세계 아트페어 지각변동, 이제는 2 TOP 체제로 간다
불과 한 달 전, 한국미술시장의 가장 뜨거운 이슈였던 아트페어. 세계 3대 아트페어라 손꼽히는 프리즈가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와 손잡고 진행하며, 많은 관심 끌었죠. 약 일주일 간 진행된 행사는 약 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6,700억 원의 수익을 냈을 거라 추정됩니다. ‘세계 3대 아트페어’의 힘이 막강함을 국내에서 체감할 수 있었던 이슈였는데요. 최근, 아트페어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어요. 01 그동안의 세계 3대 아트페어는 그간 3대 아트페어라 하면, 아트바젤, 프리즈, 피악이 손꼽혔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면, 아트바젤은 매년 6월, 스위스에서 열려요. 1970년에 시작해 3대 페어 중 가장 오래됐고,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때문에 이미 자리 잡은 중견 예술가 급의 작품을 주로 소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