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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셀프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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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허스트: 철저한 설계로 만들어낸 박제 상어 데미언 허스트 직업 설치미술가 소속 - 사이트 오늘날의 예술가는 작품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를 파는 사람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가 곧 작품 가치로 직결되는 현대미술. 이 씬에서는 과거처럼 작가가 꽁꽁 숨겨져 있기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야 하죠. 그 점에서 가장 매력적인 작가는, 바로 이 남자입니다. 상어를 박제해 전시한 데미안 허스트. 데미안 허스트는 박제 상어를 통해 현대미술 씬의 독보적인 작가가 되었습니다. ‘데미안 허스트’ 이름은 그 자체로 오늘날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죠. 그렇다면 허스트는 어떻게 작품을 마케팅했을까요? 🦈 제목부터 눈길을 끌어야 한다 그의 박제 상어는 미술시장에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거대한 상어가 거대한 탱크 안에 담겨있는 모습은, 비주얼..
앤디 워홀: 누구보다 상업적이었던 작가, 마침내 현대미술 최고가 작품이 되다 앤디 워홀 직업 화가, 영화감독 소속 - 사이트 - 작품이 평가받을 시간에 더 많은 작품을 만들어라. 작업이 좋은지 나쁜지, 사람들이 좋아할지 싫어할지는 관객이 결정할 일이다. 고민하지 말고, 일단 완성하라. 앤디 워홀 (1928. 8 ~ 1987.2) 앤디 워홀은 1960년대, 상업적으로 변해가는 순간을 살았던 예술가입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 흐름 속, 누구도 답을 찾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을 때, ‘상업성’의 핵심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적용해 다양한 작업을 선보였죠. 그의 작업에는 당시 사용되던 ‘최신식 기술’이 사용됐습니다. 당시엔 상업 광고 이미지를 배포하기 위해, 대량 인쇄술이 발달하게 되었는데요. 앤디 워홀은 작가가 되기 전, 이 기술이 주로 활용되던 잡지, 신문의 일러스트 광고를 제작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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